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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홍 전 국회부의장 선임 비서관,영덕군수 출마 선언…“영덕의 살림 벌어 오겠습니다.”
‘나눠주는 군정’ 넘어 ‘경영 군정’….
민자·기업 유치 세일즈 행정으로 일자리·세수 창출
스마트 수산·기후 에너지 특구·AI 안전 관제·머무름 관광….
먹고사는 확실한 변화 3대 약속 제시
2026년 01월 19일(월) 14:33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나눠주는 군정’ 넘어 ‘경영 군정’….
민자·기업 유치 세일즈 행정으로 일자리·세수 창출
스마트 수산·기후 에너지 특구·AI 안전 관제·머무름 관광….
먹고사는 확실한 변화 3대 약속 제시

조주홍 전 국회부의장 선임 비서관이 19일(월) 영덕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덕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비서관은 “중동 모래사막에 갔던 아버지처럼, 영덕의 살림을 벌어 오겠다.”라며 “먹고 사는 확실한 변화, 약속을 소중히 지키는 군정으로 영덕을 지방 경영 성공시대의 설렘으로 채우겠다.”라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영덕의 현실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부족 △정착률 낮은 귀촌·귀어 △약해지는 의료·교육·문화 인프라 △머물지 않는 관광과 축제 △대게·수산물 감소 및 농업 생산 불안 등을 지적했다.

특히 “3·25 초대형 산불 이후 복구비 군비 부담으로 지방채 300억까지 빚을 내어 썼고, 추가 지방채 없이는 버티기 어려운 재정 여건”이라며 “군비 매칭이 큰 신규 국·도비 사업은 신청 자체가 부담되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이에 조 전 비서관은 “예산을 받아오면 나누는 데 집중하는 군정으로는 더 이상 답이 없다.”라며 “민자유치·기업 유치·세일즈 행정으로 살림을 벌어 오는 ‘경영 군정’으로 전환하겠다.”라고 강조하는 한편,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1년 중 250일은 밖에서 자겠다.”라며 발로 뛰는 국비·민자 세일즈를 약속했다.

정책 방향으로는 첫째 ‘먹고 사는 산업’ 대전환을 제시했다. 어업은 ‘잡는 어업’에서 가공·저장·유통까지 묶는 바다산업으로 바꾸고, ‘스마트 수산 가공 종합단지 조성’ 380억 공모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농업은 생산과 유통을 묶고 판로를 군이 열며, 7번 국도 과일 판매는 쉼터와 주차, 안전이 보장되는 공간 조성을 통해 생계와 안전을 함께 지키겠다고 했다.

에너지 분야는 ‘기후 에너지 특구’와 ‘수익공유형 햇빛·바람 군민 연금’을 제시하며, 원전과 태양광, 육상·해상풍력을 균형 있게 논의하는 ‘영덕 에너지 믹스위원회’ 설치도 공약했다. 또 보훈과 스포츠 재활, 디지털 헬스 돌봄을 결합한 재활·실버 건강산업을 신성장 축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둘째로 ‘안전’과 ‘돌봄’ 분야에서는 산불과 수해 대응을 체계화하기 위해 ‘산불 백서’와 ‘태풍 백서’ 제작, 메뉴얼 정비, 장비 상시 점검을 약속했다. ‘통합 관제센터’에는 AI를 접목해 재난 징후, 치매 어르신 안전, 농작물 도난 등을 더 빨리 잡는 상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통합 돌봄’을 선제 준비해 ‘살던 집에서 의료와 돌봄을 한 번에 받는 영덕’을 만들고, 안과와 치과 등 생활 의료 접근성 강화와 빈집 정비 연계 주거복지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셋째 ‘관광’과 ‘문화·체육’에서는 “하룻밤이 늘면 상권이 살고 일자리가 생긴다.”라며, 방문과 소비, 숙박으로 이어지는 ‘머무름의 산업’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블루로드 고도화, 신뢰형 대게·송이 축제, 전지훈련과 생활 체육대회 패키지 등을 통해 ‘올 때마다 더 좋아지는 해양관광 체험 도시’를 만들고, 강구~남정 7번 국도 도로 재생은 지역 고용과 지역 구매, 상생 기금, 관광 동선 연계를 포함한 파격 조건으로 민자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전 비서관은 “도의회 재선 경험과 국회부의장 선임 비서관으로서 입법과 정책, 예산 과정을 직접 경험해 ‘예산의 길’을 아는 사람”이라며, 국회 사무소 설치와 조직 개편을 통해 “영덕의 100년 일거리와 먹거리를 확실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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