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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방안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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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31일(금) 15:07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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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덕소방서 이주환 | | ⓒ i주간영덕 | | 최근 사회 전반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그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의 상당수는 ‘조금만 더 주의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일’입니다. 진정한 안전은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이 아닌, 사전에 위험을 인식하고 예방하는 문화, 즉 소방안전문화 속에서 시작됩니다.
소방안전문화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생활화하는 습관과 의식을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법이나 제도로만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으로 완성됩니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하고, 외출 전 가스밸브와 전기코드를 점검하는 작은 습관이 화재를 예방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최근에는 전동킥보드, 리튬배터리, 전기차 충전 등 새로운 형태의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소방의 역할은 더 이상 ‘진화 중심’에 머무를 수 없습니다. 예방과 교육 중심의 소방안전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소방에서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자율안전관리 지도,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도와 장비가 갖춰져도, 시민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실질적인 안전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나부터, 지금 바로”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비상구 앞을 막지 않고, 불법 주정차를 자제하며, 화재 시 119 신고요령을 숙지하는 등 작은 행동이 곧 안전문화의 기초가 됩니다.
소방안전문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스며드는 시민의 의식 변화입니다. 한 사람의 관심이 한 가족의 생명을 지키고, 한 지역의 안전을 지탱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 주변을 돌아보며 ‘내가 지킬 수 있는 안전은 무엇인가’를 스스로 묻는다면, 그것이 곧 소방 안전문화 발전과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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