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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화산업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무비데이’ 운영으로 영화관 단체 관람
2025년 02월 27일(목) 10:35 [i주간영덕]
 
경상북도가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와 OTT 매체를 통한 영상 시청 트렌드 변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영화관 총관람객은 1억 2,312만 5천명으로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2억 2,667만 8천명)과 비교해 보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경북도도 사정이 다르지 않아 지난해 영화관 관람객은 410만 명으로 전국 점유율 대비 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련 산업 침체로 인한 한국 영화의 제작 편수 감소는 우수한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환경을 소재로 스토리를 준비 중인 도내 영상 시나리오 창작자들에게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가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화관 이용을 통한 관람문화 저변 확대로 영화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먼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직원 무비데이’로 정해 도청 신도시 내 소재한 영화관에서 단체 관람을 하고, 부서별로 영화관에서 직원들이 서로 만나 소통과 문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관계기관별 지역 영화관과 이용 협약 체결을 통한 할인 확대로 가족 단위 관람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에 소재한 영화관은 단순히 영화 관람 공간을 넘어 축제와 행사 등과 연계해 지역 커뮤니티와 문화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며 “지역 영화관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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