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지역경제 농업종합 정치 행정 지방의회 종합 도정 도의희 도교육청 경북연합 사건사고 소방소식 복지 행사 인물 카메라고발 종합 동영상뉴스 학교소식 사회/문화 여성/환경 사회교육 종합 향우회소식 사회단체 장애인 행사 종합 레져 생활체육 학생체육 행사 종합 여성 환경 행사 종합 데스크칼럼 기자수첩 독자투고 기고 기타 종합 출향인인터뷰 출향인소식 이사람 영덕인 인터뷰 이달의 인물
최종편집:2024-11-21 오후 02:08:01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종합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바다의 딸들이 차린 춤과 노래 한 상!
연희극 <쉐프의밥상> 절찬리에 막내려
2024년 11월 15일(금) 11:42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일,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의 연희극 <쉐프의밥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희극 <쉐프의밥상>은 평생을 바다에 기대 사는 영덕 해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22년 <바다의 딸 해녀>, 2023년 <숨비바다>의 계보를 이었지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줄거리는 바다를 텃밭 삼아 살아가는 영덕 해녀들이 식당을 개업하고, 타지 여성이 첫 손님으로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삶의 희망을 잃었던 여성이 영덕 해녀가 되어 지역과 사람들 속으로 스며들고 치유 받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특히 프롤로그부터 해녀들의 숨비소리, 물질하는 모습을 현대적인 안무로 아름답게 표현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극의 도입과 후반부에는 관객을 손님으로 청해 해녀들의 음식을 대접하는 장면을 연출해서 특별한 즐거움을 주었다.

<쉐프의밥상>의 총감독이자 안무를 담당한 장임순 대표는“어려움 속에서도 한 길을 걸어온 해녀들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대사 한 줄에도 그녀들의 삶을 녹여내기 위해 애썼다”며“오늘 반응에 안주하지 않고 이 작품이 사라져가는 영덕 해녀의 존재를 알리는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영해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관객은“해녀들이 차린 밥상을 실제 무대에서 맛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그동안 몰랐던 영덕 해녀에 대해 알게 돼 새로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쉐프의밥상>을 기획하고 진행한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은 2008년 설립돼 지역의 역사와 지역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 콘텐츠를 창작하고 전통예술을 계승하는 경상북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다. 현재 지역민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영덕군민극단>의 기틀도 다지고 있다.

<쉐프의밥상> 이후 영덕문화관광재단은 11월 30일(토) 16시, 초대형 인형 오브제가 등장하는 화제작 <손없는색시>를 공연할 예정이다. 재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예술교육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간영덕 기자  
“언론사 & 단체 명훈”
- Copyrights ⓒi주간영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주간영덕 기사목록  |  기사제공 : i주간영덕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낙원재가노인복지센터' 최우수기관 ..
영덕군가족센터, 이중언어 발표회 성..
영덕군선관위, 북영덕농업협동조합장선..
박문태 경북문화관광해설사 회장 종헌..
영덕복지재단, 사회복지프로그램 아이..
[영해고] 자기주도학습 창의캠프..
바다의 딸들이 차린 춤과 노래 한 ..
영덕경찰서 보이스피싱예방..
영덕소방서, 2024년 하반기 중요..
애썼어! 너의 노력을, 미래를 응원..

최신뉴스

영덕군, 중대재해 예방 실무자 ..  
(주)휴인 허기철·김덕미 대표,..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영덕보호관찰..  
러번네트워크 김필수 대표, 영덕..  
우리는 미래라는 바다의 주인공입..  
김광열 영덕군수, 수산업 부흥 ..  
영덕군, 고위직 공무원 4대 폭..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원 「해양..  
영덕군의회, 배재현 부의장..  
영덕군의회, 제309회 제2차 ..  
황두영 의원, 상위권 대학 진학..  
한국애플리즈, 중소기업 최초로 ..  
경북도, 대학생 의견 반영해 저..  
경북교육청, 자인초등학교 그린스..  
경북교육청, 독도 웹툰 ‘뭉치탐..  


인사말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구독신청
 상호: i주간영덕 / 사업자등록번호: 173-28-01219 / 주소: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강영로 505 / 발행인.편집인: 김관태
mail: wy7114@hanmail.net / Tel: 054-732-7114, 054-734-6111~2 / Fax : 054-734-611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3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관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