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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모두 결국은 국민의 힘
무소속 도의원 황재철후보, 군의원 김성호 후보 당선
2022년 06월 03일(금) 18:04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국민의 힘과 더불어 민주당의 공천 문제 등으로 제8대 동시지방선거가 혼탁하게 전개될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67.1%의 투표율을 보이며 별 무리 없이 원만하게 치러졌다.

영덕군수와 도의원선거는 당초 무투표 당선까지 거론되었으나 상대자가 나타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어 국민의 힘 도의원공천자가 낙선하고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낳았으며 나선거구 군의원 선거에서도 무소속후보가 당선되었다.

김광열 영덕군수후보는 전체 유권자 32,124명 중 21,566명이 투표한 가운데 80.59%인 16,475표를 득표해 19.41%를 득표한 3,969%를 득표한 박병일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영덕군도의원 선거는 군수출마를 희망했던 황재철후보가 군수출마를 포기하고 도의원으로 돌아서면서 국민의 힘 공천을 받은 김진기 후보와 격돌해 승리를 거두어 국민의 힘 텃밭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이날 개표장에는 다른 후보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의원선거 결과에 관심을 보였으며 투표구별 투표함이 열릴 때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특히 황재철후보가 사전투표 초반에 앞서갔으나 관외 사전투표를 제외한 사전투표함이 모두 개함되자 김진기후보가 따라잡아 아주 근소한 표차이로 앞서가는 상황이 연출되자 개표장은 마지막 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는 분위기로 변했다.

이어 당일 투표한 영덕읍 본투함이 열리자 황후보가 278표, 강구면에서 202표 전체 480표로 앞서가자 개표장에는 황후보의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기로 변했으며 유권자 21,566 중 50.74%인 10,525표를 받은 황후보가 10,216표을 받은 김후보를 1.48%인 309표차로 승리했다.

영덕군의원가선거구는 더불어 민주당에서 남영래 현의원을 재치고 김미애 후보가 공천을 받자 남영래후보가 공천에 불만을 품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데 이어 국민의 힘에서는 김성철, 배재현, 김은희후보가 공천을 받아 전체 5명의 후보가 경쟁을 펼쳐 국민의 힘 공천자 3명이 당선되었다.

전체 유권자 18,122 중 11,840명이 투표해 2-가의 김성철후보가 28.58%인 3,256표, 2-나 배재현후보가 22.00%인 2,506표, 2-다 김은희후보가 21.89%인 2,493표를 얻어 당선되었으며 김미애 후보 1,818표, 남영래 후보1,318표를 각각 득표해 선전을 했으나 야권의 분열로 결국 아쉬움을 남겼다.

영덕군의원 나선거구는 당초의 예상을 깨고 2-가번 조상준후보가 낙선하고 무소속 김성호후보가 당선되어 4년 만에 명예를 회복하고 의회에 들어가게 됐으며 김일규후보와 김성호후보가 21.23%인 1,975표를 득표하는 일이 일어난 것을 비롯해 2-가를 받고 낙선한 경우는 영덕군의원선거 사상 처음으로 발생했다.

각후보별 득표는 국민의 힘 2-나 김일규후보와 무소속 김성호후보가 21.23%인 1,975표, 국민의 힘 2-다 손덕수후보가 17.22%인 1,602표를 득표해 각각 당선되었으며 2-가번 조상준 후보가 16.63%인 1,547표를 얻어 아쉽게 탈락했다.

이번선거는 국민의 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지역정서를 반영하듯 후보들이 국민의 힘 공천에 매진했으며 더불어 민주당 김미애, 무소속 남영래 후보를 제외하고 모두 국민의 힘 공천을 신청했으며 중도에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자 모두가 결국 국민의 힘 출신자들이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군수선거가 이희진군수를 비롯한 황재철 전도의원, 이강석 전군의장 등이 김광열 국민의 힘 공천자 결정으로 강력한 후보들이 사라지고 다소 약체후보로 거론된 박병일후보가 출마해 김후보 측에서 최고득표 당선까지 거론되기도 했으나 영양군 오도창후보의 81.50%에 이어 80.85%로 2위를 차지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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