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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것을 행하며 고운 마음밭을 가꾸어요
어르신 예절학당 삼예(三禮)·삼활(三活) 활동
2019년 11월 22일(금) 09:48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남정초등학교(교장 박경희)는 11월 21일 오전 전교생(25명)이 참가한 어르신 예절학당이 열렸다.

「어르신 예절학당」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삼예·삼활 활동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저학년 연날리기, 고학년 다도예절로 진행되었다.

연날리기 활동은 무형문화제 제21호 지연장 보유자 배무삼(풍천) 선생님께서 직접 방문하여 우리 연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알려주며 소원을 적은 가오리연을 함께 제작하였다. 완성된 연을 가지고 운동장에서 연날리기 시범과 함께 방법을 배워 학생들이 직접 날려 보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다도 예절은 우리 지역의 1급 예절 지도사 선생님 두 분을 모셔 상대방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행하는 공수 인사, 바른 방석 사용 방법, 다식 만드는 법, 다기 사용법 등을 익혀 차 마시기 예절 교육 등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전통 예절 및 전통 생활 체험을 통해 효경 생활을 실천하고 조상들의 삶과 정신을 이어가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효경 생활을 통한 기본 생활 습관의 정착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연날리기 활동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연은 처음 만들어봤는데 가오리연에 내 꿈을 적어서 하늘로 날렸어요. 꼭 그 꿈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라며 연을 날려 본 소감을 밝혔다. 다도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차를 한 잔 마시는 데 여러 가지 예절이 있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 어른들을 대할 때 더 공손한 자세를 가져야겠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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