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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악 등반시 조난사고 각별 조심해야
2017년 05월 23일(화) 13:56 [i주간영덕]
 

↑↑ 영덕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석종배
ⓒ i주간영덕
해마다 안전을 경시한 방심과 모험심으로 산행을 하다 아까운 인명을 잃는 경우가 많으며, 봄철 산나물을 뜯는 등산객의 경우 인적이 드문 산길로 홀로 등반하다 실종되는 경우가 잦아 올 봄에도 산악 조난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에서는 20일 19시경 달산면 봉산리에서 등산객 4명이 조난사고를 당해 구조 되었으며, 21일 14시경 팔각산에서도 등산객이 하산하다가 조난되어 헬기를 이용하여 구조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또한 야생동물을 밀렵하기 위한 덫과 올가미가 설치돼 있어 덫에 걸려 다친 등산객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변화가 심한 산악날씨를 고려하여 절대 자만심으로 등산을 해서는 안되며 자신의 체력을 넘는 무리한 산행이나 단체에서 이탈하는 개인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필히 대열과 함께 등반토록 하며 등산 중간에 인원을 확인하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또한 안전장구를 꼭 착용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만약 조난을 당하였거나 산행시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지체 없이 119에 신고를 하고 자기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어야 한다. 소방서에서는 산행 도중 길을 잃어버리거나 사고를 당해 구조의 손길이 필요할 때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119구조대에 연락할 수 있도록 조난자 위치 표시판을 등산로에 설치하여 위급상황 발생시 표지판의 위치를 알려주면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다.

최근 관내 산악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등산 전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산악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봄 산행이 되길 기원한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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