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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회의실에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요
교생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축산항 자치활동
2016년 05월 19일(목) 15:11 [i주간영덕]
 
축산항초등학교(교장 서정희)는 5월 18일 수요일 5교시, 학교 뒷뜰 느티나무 아래 그늘에 앉아 전교생 다모임 자치활동을 하였다. 오늘 자치활동에는 우리학교로 농어촌 실습을 나오신 대구교대 교생선생님들이 함께 해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오늘의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우리들이 할 일이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4모둠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나눈 후 다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명도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이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계단에서 2칸씩 걷지 말자, 나무를 많이 심자, 운동장에 돌을 줍자 등 학년별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학생들의 다모임 활동을 지켜본 교생선생님들은 “ 시골아이들이라 수줍음이 많아서 자신의 의견을 잘 말하지 않을거라고 예상했는데 아이들이 너무나 자신있게 말하고 활발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라고 말하였으며, 다른 선생님은 “ 저희들이 기준에 보던 전교어린이회와 다르게 시원한 느티나무아래에 자리를 깔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고학년들이 저학년들 어린 동생들을 챙기면서 참여하는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여러 번의 다모임을 거치면서 처음에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데 소극적이던 아이들도 점점 자신감을 가지게 되며, 자기의 생각만 주장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학년끼리 사이좋게 의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다모임 자치활동은 학생들에게 미래역량인 공동체의식 및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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