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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피훈련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요!

15일부터 1박 2일간 안동용상초등학교 학생 85명 해양체험 및 비상대피훈련 실시

2014년 10월 16일(목) 10:44 [i주간영덕]

↑↑ 용상초등학교 학생들이 해양센터 체험관에서 화재 시 행동요령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유홍룡, 이하 해양센터)는 안동용상초등학교 (교장 권중호, 이하 용상초등학교) 학생 85명을 맞이해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해양체험 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해양센터는 지난 7월부터 안전교육계획을 수립하여 입소하는 모든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활동 1일차에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15일 용상초등학교 학생들은 안내방송 후 사이렌이 울릴 때 대피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며 훈련에 진지하게 임했다. 학생들은 화재 시 자세를 낮추고 코를 막고 이동하는 법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대강당에 집합한 뒤, 화재 시 행동요령을 담은 동영상을 주의 깊게 시청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 해양센터 생활관에서 안동용상초등학교 학생들이 비상대피 훈련 중 대피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제공

해양센터 유홍룡 원장은“이번 용상초등학교 체험은 비상 시 행동요령을 체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유익하리라 생각한다. 학교에서 이론을 배웠다면, 해양센터에서는 실제 대응 훈련을 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초석을 다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013년 7월 개원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양센터는 해양체험프로그램, 지도자 전문성, 공간의 설비 확보 및 안전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청소년 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며,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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