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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강석호의원 취임 인터뷰
경북 북부와 경북 동해안 도로, 철도등 인프라 부족한 지역 SOC확충 필요
2014년 09월 03일(수) 16:03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1. 먼저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으로 임명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제1사무부총장이 어떤 직책인지 간략히 설명해 주신다면?

제1사무부총장은 새누리당의 조직, 재정, 인사 등 업무를 관장하는 직책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새누리당의 17개 시도당의 당원관리, 조직인선에서부터 정책개발, 여론조사, 홍보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들이 업무영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새누리당의 살림살이 전반을 담당하게 됩니다.

2. 제1사무부총장으로 임명된 지 보름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기존에 해오시던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에 당무까지 겸하게 되어 무척 힘드실 것 같습니다. 어떠십니까?

○ 김무성 대표가 새롭게 새누리당의 대표로 취임했고,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정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당무보고를 받으면서 당의 조직·예산 현황을 파악하고 인선 등에 대해 점검하며, 변화하는 당의 미래의 그림을 그리고 있어 무척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정기국회, 국정감사, 예산심사도 소홀히 할 수 없어 여러모로 부담이 큽니다.

ⓒ i주간영덕
3.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또 제1사무부총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생각인지?

○ 현대 정당은 좌우의 이념대결을 강조하기보다는 실용적 노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새누리당은 우파 보수정당이고 앞으로도 기본적인 정체성을 유지하겠지만, 현재보다는 조금 더 유연성을 가지고 중도층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지지층의 스펙트럼을 넓혀야 정권재창출도 가능합니다.
또 새누리당은 기득권과 특권의식을 버리는 보수혁신의 아이콘이 되어야 합니다. 멋진 구호가 아니라 작은 실천이 필요하고, 작은 실천으로부터 큰 혁신이 시작됩니다.
김무성 대표도 과도한 음주자제, 당 대표 및 당 사무처 간부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공개, 상향식 공천제 확립, 당 사무처의 투명한 예산 수립 및 집행, 대중식당 이용, 출판기념회 문화 개선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저도 새누리당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제1사무부총장으로서 국민들이 주시는 정당 국고보조금 및 당비가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관리하겠습니다.

4. 중요한 당직을 맡게 되셔서 지역민들의 기대도 높아졌음.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 제가 새누리당의 제1사무부총장이 된 것도 당원동지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영양·영덕·봉화·울진 4개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와 지지가 있었기에 제게 중책이 주어진 것입니다.
지면으로나마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4개군과 새누리당 나아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5.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되셨는데요. SOC가 부족한 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에서는 희소식입니다. 지난 2년여간의 활동을 돌이켜 보신다면? 또 향후 활동방향을 말씀해 주신다면?

○ 지난 2년간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제4정조위원장직를 맡아 봉화~울진간 동서5축 국도 확장,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상주~안동~영덕간 동서 4축 고속도로 건설, 봉화소천~강원도계간 국도건설 등 크고 작은 SOC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최근 복지예산 증가와 함께 SOC예산이 감축되고 있습니다. 복지예산도 중요하지만 경북 북부와 경북 동해안 지역처럼 도로, 철도 등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SOC 확충이 복지재원 확대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정부와의 설득과 협의를 통해 경북 북부와 동해안 지역의 SOC 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i주간영덕
6. 영덕지역에는 여러 국책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가장 시급한 것은 SOC 건설을 통한 접근성 확보임. 주요한 사업과 진행상황을 설명해 주신다면?

○ 우선 상주~안동~영덕을 있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2조 6,351억, ‘14년까지 1조 5,321이 투입되는 동 사업은 동서4축 간선도로망 사업의 일부입니다. 중앙,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기완공과 예산확보에 힘쓰겠습니다.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추진 중 입니다. 총사업비가 1조 2,430억으로 올해 98억원이 투입되어 실시설계 중입니다. 조속한 용지보상과 착공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포항에서 영덕, 울진을 거쳐 삼척까지 이어지는 동해중부선철도부설 사업(총사업비 2조 9,728억)도 ‘14년까지 7,954억 예산이 반영되어 진행 중입니다. 차질 없는 사업진행을 통해 경북 동해안 지역의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처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아울러 서울~포항(흥해)간 KTX 직결노선도 ‘15년 3월 완공예정입니다. 영덕군의 열악한 교통 환경 개선에 도움될 것입니다.

7. SOC사업 외에 영덕군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 있다면?

○ ‘강구항 개발사업’(총사업비 460억)이 있습니다. 강구항이 국가어항에서 연안항으로 전환되어 연안화물 및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1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향후에는 2단계, 3단계 개발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얼마 전 도시가스 주배관 공사 완료되어 영덕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본관부설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공급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어 군민들의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8. 최근 세월호 이슈로 국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데?

○ 세월호 특별법 관련 합의안을 야당이 두 차례나 파기하면서 국회가 공전 상태입니다. 시급한 민생법안이 하나도 처리되지 못했고, 계획되어 있던 국정감사도 무산되어 언제 열리게 될 지 짐작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진상조사위원회에 기소권과 수사권을 달라는 야당과 유족들의 요구는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무리한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야당 및 유족과 언제든 만나서 협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무리한 요구를 계속하고 있어 협상 전망이 밝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해, 민생경제가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9. 영덕군민과 독자 분들에게 추석인사를 하신다면?

○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사건·사고도 많았고 경제상황도 긍정적이지만은 않지만, 추석만큼은 일가친척분들과 정을 돈독히 하고 웃음과 사랑으로 가득한 풍요로운 한 때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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