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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해풍맞은 고품질 보리 수확 시작
건강식으로 인기 높아져 재배농가 소득증대 기여

2014년 05월 30일(금) 09:52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8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정고장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 2014년산 보리 수확이 본격 시작되었다. 올해 보리는 284㏊의 면적에서 223농가가 재배했는데 작황이 좋아 총 1,136톤정도를 생산하여 농가당 600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리재배는 지난 11월 파종하여 6월초까지 수확한 후 모내기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대장암을 예방하고 변비에도 좋은 작용을 한다. 또한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해서 당뇨병에 좋으며 성인병을 예방한다.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며 쌀에 편중된 우리 식생활에서 부족되기 쉬운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건강식으로 요즘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영덕지역의 보리는 동해바다의 맑고 깨끗한 해풍을 맞고 자라 병해충 발생이 없는 고품질의 특등품 보리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 의성 등지의 보리가공업체에서 5월초 매매계약을 하면서 선급금으로 포대(40㎏)당 40,000원을 지급하고, 수확 완료 후 시세에 따라 정산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6월초 정산시는 최소한 45,000원선이 될 것으로 농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보리수매제도가 폐지된 이후 시장자율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올해부터 논 재배 식량작물에 대한 밭농업직불제 지급 등으로 보리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i주간영덕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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