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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빈집털이는 예방이 최선
2014년 04월 23일(수) 13:04 [i주간영덕]
 
영농철인 요즘 낮에 집을 비우는 시간이 늘어난 농촌지역에서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 축산파출소 경위 도명호
ⓒ i주간영덕
농촌 빈집털이범들은 논과 밭으로 일을 나간 노인들이 문단속을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 빈집만을 골라 절취를 일삼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농촌은 도시와 달리 주택이 밀집되어 있지 않고 방범용 CCTV도 설치되 있지 않은 곳이 많아 피해를 입었어도 증거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노리고 빈집털이범들이 더욱 활개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빈집털이는 조금만 주의하고 주변을 살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우선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은 철저한 문단속이다. 집을 비울 땐 설마 하는 생각보단 현관, 대문뿐만 아니라 창문까지 꼼꼼히 확인 후 잠가야 한다. 빈집이라도 문이 잠겨 있다면 문을 뜯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빈집 절도의 발생을 낮출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 모형 CCTV나 각종 경보기를 설치한다면 절도범을 심리적으로 위축시켜 범행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현금과 귀금속 등은 금융기관에 예치시키고 집안에 많은 양의 현금을 두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만약 장기간 집을 비울 일이 있거나 여행을 갈 일이 있다면 사전에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고하여 빈집 예약순찰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화를 이용해 관할 파출소에 연락만 한다면 경찰관이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어 절도 등 각종 범죄 뿐만 아니라 화재까지도 예방 할 수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범죄 예방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빈집털이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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