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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불백사장유실방지사업 중단 요구
밀어붙이기식공사,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조성 역행
2013년 06월 11일(화) 14:14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병곡면민들이 "고래불 백사장 유실방지공사"가 주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조성계획에도 역행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주민들과 말썽을 빚고 있는 백사장 유실방지공사가 진행중인 고래불해수욕장은 총공사비 200억원이 투입돼 가족체험야영장을 갖춘 "휴양 체험관광 거점"으로 추진되는 고래불 해양복합타운조성사업계획안에는 해안의 자연경관훼손을 최소화 하고 해안경관과 조화로운 개발을 위한 "해안관광 관리 가이드라인"까지 마련한 상태다.

ⓒ i주간영덕
사정이 이러한데도 영덕군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고래불 해수욕장 모래 유실을 이유로 백사장 유실방지공사를 진행해 오히려 자연경관을 훼손하고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등 고래불관광종합개발계획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개발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며 공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 i주간영덕
주민들에 따르면 병곡리를 중심으로 해수욕장이 해마다 많은 모래가 쌓여 어민들의 조업에도 많은 차질을 빚는 등 모래유실보다 오히려 모래가 쌓여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데도 영덕군에서는 현실을 무시하고 모래유실을 빌미로 방풍림을 조성해 주민 조망권 마저 방해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주민들은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고래불 복합타운조성과 연계한 개발은 뒷전인체 주민들이 반대하는 고래불 백사장 유실방지공사는 단한차례의 설명회조차 없이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밀어붙이기식으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영덕군의 처사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백사장 유실방지공사가 중지되지 않으면 병곡면민들이 일치단결하여 관계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한편 공사중지 가처분신청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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