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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의식은 부모의 교육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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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15일(수) 09:47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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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위험요소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져 어른에 비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특히 안전사고 발생 시 사망 및 중상으로 이어지는 등 피해가 심각하여 어린이의 인격발달과 정서에 악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 관련 위해정보는 모두 46,008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건수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아의 안전사고 발생률은 61.9%, 여아의 안전사고 발생률은 37.9%로 남아의 사고 발생률이 여아보다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보호자의 집중적인 보호.관리가 필요한 0~4세의 연령대가 62.5%로 단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안전사고로 인해 어린이가 다치는 위해부위는 머리/얼굴, 손 /팔, 다리/발 등의 외부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가 전체 안전사고의 84.2%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내부기관이 4.8%, 복부 부위가 4.1% 전신이 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해원인으로 열상/찰과상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전체 어린이 안전사고의 43.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골절/염좌가 30.4%, 호흡기, 소화기 계통의 내부기관 손상이 6.0% 타박상/좌상/부종이 5.6%, 이물질이 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해내용별로는 충돌/충격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67.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찔림이 8.0%, 과도한 동작이 4.9%, 온도가 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해장소별로는 가정 및 주거시설이 전체 안전사고의 56.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교육시설 9.9%, 여가 및 문화놀이시설 7.7%, 공공서비스 및 상업시설 6.3%, 교통시설 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통계치를 보면 어린이 발달특성 상 주변의 사물과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높고 탐구욕이 강한 반면, 신체기능 발달 미숙으로 균형 감각이나 운동기능이 떨어지고 사고위험의 판단수준과 상황에 대한 인식능력이 부족하여 사고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와 간단한 응급처치법 정도는 숙지해야 두어야 할 것이다. 보호자들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종합 정보가 있는 어린이네마(http://kids.nema.go.kr), 어린이안전넷(http://www.isafe.go.kr) 사이트를 참고하여 어린이에 대한 안전교육과 함께 수시로 가정 내 위험요소를 점검하여 제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가정의 달 5월에 걸맞게 가정이 화목하려면 우선적으로 내 가족의 안전이 확보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고,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가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창형 포항북부소방서 방호예방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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