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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경북도민체전 300만 도민의 화합과 전진
영덕군 5위, 종합1위 칠곡, 2위 울진
2012년 05월 15일(화) 11:04 465호 [i주간영덕]
 

ⓒ 주간영덕

“도민체전 반세기, 구미에서 미래로!”를 구호로 내건 가운데 300만 도민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1일 오후 7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4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가 영덕군이 의성군과 총점에서 같았으나 종목별 순위에 밀려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 1만1천여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해 육상과 수영, 배구, 축구 등 24개 종목에 걸쳐 32개 경기장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금오산 기슭 대한민국의 경제중심 도시 구미에서 대회반세기 역사를 기념하는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라는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의 개회선언에 맞추어 화려한 팡파르가 울려 퍼지며 경북도민체전이 시작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은 300만 경북도민의 자긍심과 42만 구미시민의 자존심이 걸린 특별한 제전이 될 것이며, 구미시는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히며 경북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전국체전 유치를 강력히 소망했다.

이어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보전적 가치를 반드시 협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이 죽어가는 모습은 결코 좌시할 수 없으며 지방에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음세대가 불행해지는 것은 우리시대에 그 막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흘린 땀의 가치와 불굴의 도전정신이 바로 경북의 자존이자 미래라고 강조하면서 도민체전 반세기 그 대단원의 획을 긋고 경북체육의 역사를 새롭게 시작하는 감동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경북의 빛나는 모습을 확인하고 경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꿈과 희망의 현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바란다고 했다.
희망의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치며 시작된 공식행사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경북 최대의 명품녹색관광 휴양섬인 울릉군 선수단이 첫 번째로 입장햇으며 울진군에 이어 3번째로 영덕군 선수단이 대게 모형을 앞세우고 입장했으며 도내 23개 시?군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해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회식이 끝나고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탭댄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구미시 오케스트라의 협연, 23개 미디어타워의 멀티미디어쇼에 이어 태진아, 레인보우, 티아라, 비스트 등 구미시민이 뽑은 정상급 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스포츠와 대중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영덕군체육회(회장 김병목)는 지난 11일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에서 15개 전종목에 400명의 임원?선수단이 제50회 경북도민체전 영덕군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상위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영덕군은 선수·임원단 400명(▲육상62 ▲축구42 ▲테니스34 ▲정구18 ▲농구25 ▲배구29 ▲탁구34 ▲레슬링15 ▲씨름24 ▲유도21 ▲궁도9 ▲배드민턴20 ▲태권도27 ▲볼링16 ▲골프7 ▲본부임원 17명)을 파견해 지난 4월부터 1개여월 동안 부족한 선수재원 속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맹렬히 훈련에 임했으며 훈련기간 내 영덕군체육회 임원들을 비롯한 군의회, 군청 실과소 및 민간후원단체들이 종목별 후원종목 선수들을 방문, 격려하는 등 전 영덕의 단합된 힘을 보였다.

영덕군은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태권도와 골프 종목에서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골프 단체전 5위와 태권도 고등부,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에서 금1, 은2, 동1의 성과를 거양했다.

또 영덕군의 상위 입상에 많은 공헌을 했던 육상에서 은메달 2, 동1에 그쳤으며 농구와 볼링이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레슬링 4위, 유도 궁도가 5위를, 군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축구는 고등부가 울진 평해 공고와 결승전에서 4:2로 졌으며 일반부가 울진군과 맞붙어 2:2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아쉽게 무릎을 꿇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진군의 벽을 넘지 못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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