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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절편을 이용한 둥근씨마 대량 생산 성공
둥근마 씨마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 개발
2012년 05월 01일(화) 10:41 463호 [i주간영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소절편을 이용하여 둥근마의 씨마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둥근마의 보급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둥근마는 장마나 단마와는 달리 지하부의 덩이줄기가 깊게 내려가지 않아 손쉽게 수확할 수 있어 일반 마 재배보다 수확노력과 경영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재배가 용의하다고 했다.

둥근마 재배의 문제점은 일반 마와 달리 줄기에 주아가 거의 달리지 않아 주아를 이용한 씨마 생산을 할 수 없어 감자처럼 50g정도 크기의 절편을 잘라 심어야 되기 때문에 300평당 250kg정도의 씨마 절편이 필요하여 종묘비가 많이 드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300평 재배용 씨마 생산에는 40kg정도의 씨마 생산용(괴경) 마가 필요하고 금액으로 환산하면 28만원 정도가 소요되어 관행 절편재배의 종묘비(175만원)보다 84%나 절감할 수 있다고 하였다.

둥근마 재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소절편을 이용한 씨마 생산기술 개발로 씨마 생산은 봄에 한쪽 면에만 껍질부분이 남아 있게 마(괴경)를 1㎤ 정도 크기의 깍두기 모양으로 작게 절편한 다음 육묘용 상자를 이용하여 전열온상에서 싹을 틔워 본밭에 옮겨 심어 재배하면 가을에 평균 30g 정도 크기의 마를 수확하여 다음 해의 씨마용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소절편 씨마 생산기술을 개발한 손창기 박사는 소절편 씨마 생산은 관행 절편 재배와는 다르게 별도로 씨마 생산을 하여야 되지만 씨마 생산에 많은 면적과 노력이 소요되지 않으므로 쉽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하며 재배농가에서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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