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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주력어종 오징어 성어기 늦게 형성
어획 부진에 따른 오징어 채낚기 어업인 지원대책 마련
2011년 10월 11일(화) 15:07 437호 [i주간영덕]
 
오징어의 본고장 울릉도를 비롯한 동해연안에서 오징어 어군 형성이 늦어지면서 어황 또한 한산해 동해안 어업인들이 시름에 잠겼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장기적으로 어황이 부진할시 정부에 특별영어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동시에 어업에 관한 협력으로 인하여 어획량이 감소한 어업자에 대한 경영개선지원금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회유성 어종을 대상으로 조업하고 있는 어업인 피해에 대하여는 남북협력 기금법에 지원근거를 마련하도록 건의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는 한편,

道 차원의 단기 대책으로 어업용 유류비, 어업생산절감 및 안전장비, 고효율 어선유류절감장비, 어선원(어선)재해보상보험 등을 확대하고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어업구조조정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고, 중간수역 및 해외어장개척을 위한 협의회 개최와 출어경비 일부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어선 통항중 우리 어선이 부설한 어구의 훼손, 절취 사건이 빈번함에 따라 국가지도선 배치, 해경과의 공조체제 유지 등을 통해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오징어 어군 남하회유와 어획부진의 요인중 하나인 중국어선 북한수역 입어 조업문제는 국가간 어업협정, 공동수역 지정 등 어업에 관한 외교 협정을 통하여 공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남북간의 특수한 사정으로 현재 북한과의 어업에 관한 외교협정 등을 통한 문제점 해결은 어려운 상황이므로 경상북도 관계자는 “어업인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대안을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찾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오징어 어군은 동해연안 외측인 원거리(울릉도에서 5시간)에 일부 어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관계기관 전망 발표에 따르면 10월의 오징어 어황은 대화퇴~울릉도~동해연안측해역으로 남하 회유가 이루어져 내유량 증가로 평년 수준의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10월 중순이후부터는 동해연안내측까지 어군 형성으로 어황이 순조로운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 또한 현재 20마리 상자당 2만5천원에서 4만원까지 유지 되면서 오징어 가격의 고공행진에 따라 서민 물가관리대상 어종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점차 수요 증가로 인하여 2만원 내외 유지로 어업소득 동반 상승과 함께 물가 관리에도 한층 수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 동해안 오징어 어획은 년중 조업이 이루어 지지만 매년 9월부터 익년 3월 까지가 성어기로 약450여척이 출어하여 6만톤에서 9만톤 정도 어획하여 1,600억원이상 소득을 올리는 효자 어종이지만, 올해 현재까지 어획량은 약 14,400여톤으로 작년 동기 12,059톤 보다 19% 늘었지만 6월 이후는 약 32% 감소 하였다.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수산자원량 감소와 유가인상, 어촌 노동인력의 고령화, 특히 오징어 어획부진 등 여러가지로 어업인들이 시름에 잠겨 있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바다에서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어업인 지원책을 찾아 가겠다고 밝혔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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