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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초파일 부처님오신 날 연등을 밝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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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을 밝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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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6일(화) 11:37 419호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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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 날인 사월초팔일이 되면 지역의 각 사찰에서는 아름다운 여러 가지의 색깔의 연등과 또한 여러 모양의 장엄 등을 밝히고 있습니다.
원래 불교의 연등은 사월초파일에만 밝히는 것이 아니라 사찰의 각 행사가 있을 때마다 연등(燃燈)을 밝혀왔습니다.
등불은 어두운 밤과 같은 현실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맬 때, 길을 밝혀 주는 생명의 빛입니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탐 .진. 치 삼독심으로 인하여 욕망과 분노에 사로잡히면 이성과 사리판단력이 흐려져 현재 삶의 옳고 그름, 행복과 불행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어두운 무명 속을 헤매는 것, 이것이 곧 어리석음이며 이 어리석음을 깨뜨려 주는 것이 지혜의 등불인 것입니다. 불교에서의 어둠[無明 avidy?]은 즉 사물의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고(不如實智見)진리에 어두워서 사물에 통달치 못하고 사물과 현상이나 도리를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어둠속에 헤매는 자신이 연등을 달고 지혜의 연등불을 밝힘으로서[明 vidy]사물을 제대로 관찰하고 인과의 도리를 알고 또한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진리에 다가가기 위해서 연등을 밝히고 있습니다. 가난한 여인이 밝힌 등불이 국왕이나 부자들이 밝힌 등불보다 오래 빛났다는 ‘빈자일등’의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한 연등공양의 일화입니다.
이렇게 등 공양 즉 각 사찰에 가서 연등불을 밝히는 공양은 부처님께 공양하는 방법의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등 공양의 공덕 또한 무한하다고 이야기되어 왔습니다. 『시등공덕경』이라는 불교경전에서는 등 공양의 여러 가지 공덕을 열거하고 있는데, 먼저 나와 가족과 이웃을 위하여 밝히면 몸에 아픈 병이 없이 건강하며, 둘째는 고운 음성과 밝은 눈을 얻게 되고, 셋째는 좋은 재물을 얻어 생활이 안정되고, 넷째는 마음에 두려움이 없고, 다섯째는 남과 다투는 일이 없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부처님께 작은 등을 공양하여도 그것으로 받는 복덕은 무궁무진하고, 사찰이나 탑에 등을 밝히면 현세에는 세 가지 청정한 마음을 얻을 것이고, 내세에는 삼십삼천에 태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덕이 있는 부처님오신날 우리 모두 연등불 밝혀 자신의 자성(自性)불을 밝히고 지역사회를 밝혀 모두가 행복한 복된 나날이 됩시다. 감사합니다.
서남사 주지 현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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