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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한동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하면서)
하면된다 지금 이순간 무엇이든 시작이 가장 빠른 것이다.
2011년 03월 08일(화) 13:44 413호 [i주간영덕]
 

↑↑ 졸업식장에서 김영길한동대 총장과 함께
ⓒ 주간영덕

하면된다 지금 이순간 무엇이든 시작이 가장 빠른 것이다.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어도 돌아갈 때는 순서가 없다.

늦게 배운다, 공부한다는 것이 자랑일 수 없어 때로는 부끄러워 할 때도 있어 말하지 않았다. 지난 6일 kbs TV도전 골튼벨에서 창사특집 프로 만학도 들이 출연하여 골든벨을 울리며 떳떳이 자랑스럽게 보이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2005년도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기 위해 포항고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을 하고 대동고등학교에서 본시험을 마치고 나오니 최고령자 인터뷰를 하려는데 왠지 부끄러운 마음에 자식들이 대기해 놓은 차를 타고 도망치다 시피 와버렸습니다. 교문밖에 기다리는 학부모들이 먼저 시험을 마치고 나오니 학생이 아니고 교사가 나온다 하고 수군거리고 있었다. 이제까지 여러 시험을 보면서 비교적 시험을 빨리 보는 편이어서인지 늘 다른 수험생보다는 일찍 마친다. 나이 50중반이 넘어서 대학을 다닌다하니 전문대 아니면 돈만 내면 가는 경영자과정

이나 사회교육대학으로 오해하시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학문에는 왕도 없다. 시험은 운만으로 않된다는 것을 나는 시험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자격증 10개 이상을 취득하면서 한번은 시험운이 좋은가 싶어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을 보았는데 떨어진 일이 있습니다.

대학4년 동안 열심히 출석도 했고 단 한학기도 낙제 업이 열심히 공부하여 2011년2월18일 한동 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면서 시작하는 이순간이 가장 빠르다는 것을 체험 하였습니다. 그동안 공부하면서 필수과목 영어 컴퓨터 전산실기 실습 한자 사회복지 5과목 중 영어가 가장 힘들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래도 졸업시험에 통과하고 보니 보람을 느낌니다. 사회복지학을 졸업한 동료들이 여려명 대학원석사과정을 응시 했는데 유일하게 나혼자 합격하여 미안하기도 하고 국립안동대 대학원 한문학과 석사 박사 과정에 합격 국학진흥원에서도 공부할 수 있어 학문학 박사자격을 받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끈기를 발휘할 예정입니다.

한문학을 선택한 이유는 조부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미 공인급수1급이 있어 자연히 가능했다고 봅니다. 요즘 유행어 중에 배워서 남주자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아는 것을 표현하지 못하면 배우지 않은 것 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음속의 용기는 이불 쓰고 만세 부르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2010년에는 영덕군이 지역민들의 문화 활동을 통하여 잠재된 능력을 봉사활동에 활용하기 위한 3개월 교육으로 봉사하는 훈장마을 어른 프로그램을 마치고 5개 아동센터에 한자 예절을 가르치는 성과를 거두었다. 훈장마을 (화림봉사단)회장으로 선출되어 올해도 열심히 배워서 남 주려고 합니다. 문학사(사회복지학전공)학위를 취득사회복지사로 미국에서는 변호사에 버금가는 신분으로 예우 받는 전문직인 만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새벽운동으로 국궁에 심취하여 타 지역에 출타하지 않는 날이면 무릉산 아래 화림정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20대의 어린 학생들과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기초에는 부끄럽기도 하였으나 차츰 익숙해지면서 마치 내가 20대인양 착각하면서 새로운 세계에 빠져들곤 했습니다.
명심보감의 글 중에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잠시의 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마라 못가에 봄풀이 돋는가 싶은데 어느덧 오동잎 지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구나! 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실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능력과 희망은 모두가 같다 실천하는 만큼 능력은 발휘된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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