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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화 중단되어선 안돼
포스코 신제강 공장 조속한 공사재개 촉구
2010년 08월 31일(화) 13:54 391호 [i주간영덕]
 
총리실 중심, 관계 당국의 합리적인 판단결정 촉구
고도제한 완화 또는 비행안전장치 보강 등 상생방안 마련

포스코 신제강 공장 건설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하였다.

최영우 경상북도 상의회장, 이종연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권오섭 대한건설전문협회 경북도회 수석부회장, 안종희 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장, 김환식 대구경북이업종교류연합회장, 고병헌 경상북도 경영자총협회장, 이명희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장, 김숙희 한국경제인연합회 대구경북지회장, 최병균 (사)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장 등과 연대, 공사재개를 위해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배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최근 포스코 신제강공장 건설 중단으로 연간 4,600억원의 기회손실비용 발생은 물론 지역민이 큰 희망을 걸고 있던 일자리 상실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200여개에 달하는 기계설비 장비업체 및 전문건설 업체의 연쇄 도산과 5,000여명의 건설노동자가 실직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아울러 2조 4천억 규모의 후속사업도 연쇄적으로 늦춰지고 있어 국내 철강업계의 국제 경쟁력은 물론 국가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40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해오면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본사를 지방에 두고 있는 대기업으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특히, 포스코가 파이넥스 공장에 이어 지난 2008년 포항 신제강 공장 건설을 결정하자, 포항시민과 300만 도민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21세기 또 하나의 영일만의 신화를 창조하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보낸 바 있다.

하지만 국가기간산업인 포스코 신제강 공장 공사 중단으로 국가경쟁력 저하와 국가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음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정부차원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포스코 신제강 공장 건설이 갖는 중요성을 감안하여 기존의 부처별 개별 의견 고수에서 탈피하여 총리실을 중심으로 국방부, 국토해양부, 해군6전단 등 정부 정책당국은 하루빨리 지혜를 모아 고도제한 완화 또는 비행안전장치 보강 등 상생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포스코 신제강 공장 건설공사가 하루빨리 재개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관용 지사는 포스코 신제강공장 건설이 현재 1조 4천억원이 투자되어 총공정 90%로 거의 마무리 단계라는 점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포스코 신제강공장이 국가기간산업으로 국가경쟁력과 국민경제에 긴밀한 관련이 있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지난 2009년 3월 제2롯데 월드가 동일한 사유로 문제가 되었을 때 중앙행정협의조정위원회의 적극적인 조정 중재로 해결된 사례가 있는 만큼 경북의 경제인과 300만 도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스코의 신화는 중단되어서는 안된다는 결의를 다지며,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과 결정을 엄정히 지켜볼 것임을 거듭 강조하였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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