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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욱 전 문경부시장, 영덕군수 무소속 출마 선언
영덕의 자존심 세우겠다, 원전 유치와 군민 대통합 실현할 것
2026년 05월 11일(월) 14:56 [i주간영덕]
 

↑↑ 장성욱 전 문경부시장
ⓒ i주간영덕


장성욱 전 문경부시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번 영덕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장 전 부시장은 지난 11일 영해면 대진리 도해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비판하며 "불법과 반칙으로 공천받은 후보가 군수가 되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 무소속 출마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장 전 부시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원전 유치의 적임자라고 판단해 지지했던 특정 후보의 탈락과 공천 과정의 혼란을 보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밝히고 “행정 공백과 사법 리스크가 우려되는 초보 군수에게 영덕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장 전 부시장은 영화 "베테랑"의 대사를 인용해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자존심)"가 없느냐"고 강조하고 “금권과 권력에 흔들리지 않는 영덕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겠다”고 공천 과정을 비판했다.

장 전 부시장은 영덕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통합·원전·쇄신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군민 대통합 실현을 위해 지지 여부와 정당을 떠나 모든 군민을 안고 가는 영덕군민당의 자세로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둘째, 원전 유치 및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40년 행정 경험과 인맥을 동원해 반드시 성공시키고, 이를 수소 산업 및 AI와 연계해 "영덕 100년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행정 쇄신과 규제 개혁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 편에 서는 군수가 되겠다고 공언해 새로운 영덕을 만들어 인구 감소와 복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장 전 부시장은 행안부와 청와대 등에서의 27년 공직 생활과 13년의 정치 도전사를 언급하며 현장 실무 능력을 강조하는 한편 "이순신 장군과 원균의 사례처럼 리더의 선택이 지역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말하고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본인이 위기의 영덕을 구할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장 전 부시장은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안일한 정치를 타파하고, 옳은 길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영덕 선조들의 뜻을 따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장 전 부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함에 따라 이번 영덕군수 선거 판세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약력
전) 문경시 부시장
전) 행정안전부 및 청와대 근무
27년 행정 전문가 및 다수의 선거 출마 경험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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