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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이 된 자연, 자연이 된 사물

손현정 작가 첫 개인전, 대구 아양아트센터서 성공적 마무리

2025년 03월 24일(월) 13:36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영덕에서 활동하는 손현정공예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사물이 된 자연, 자연이 된 사물〉이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에서 전시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는 손현정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이며, 지역 공예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을 벗어나 대구라는 무대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
보이고, 지역 간 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손작가의 첫 전시인데도 많은 관람객들의 찾아와 관람이 이어졌으며 작품 판매 또한 활발히 이루어져 이는 손현정 작가의 작품이 지닌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아양아트센터를 비롯한 대구 지역 전시관들로부터 하반기 초청 전시 제안을 받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구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한 손현정 작가는 영덕 지역에서 공예 분야 전문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온나교육연구원을 설립하여 업사이클링지도사, 원예지도사, 토탈공예지도사, ESG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교육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교육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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