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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자원 활성화가 영덕의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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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1일(월) 12:52 [i주간영덕]
 

↑↑ 솔뫼 임충빈(松峴 任忠彬)
ⓒ i주간영덕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지만, 한정된 인적·물적자원을 현재 운용방식으로는 영덕이 자연소멸된다는 것은 불보듯 뻔한데 서로 눈치만 보며 묘안을 제시하고 걱정하는 사람은 적다.

영덕이 왜 허물어지고 쪼그라들고 있을까? 저출산의 탓으로 돌리는데 매우 안이한 자세이다. AI시대를 꿈꾸면서 생각은 뒤로 가고 있다. 현안에 따라 상황을 타개하려는 강력한 의지와 이를 실현하려는 노력이 답이다.

다행스럽게 간혹 기고문과 의견 등 제시안은 바람직하며 이를 융복합하여 장단기 계획을 마련, 경북도 도움과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하면 성사될 수 있는 가능성의 여지가 많다.

대처해야 할 당면과제로 향토산업육성사업 등에 공모사업을 도청과 함께 공동작전으로 확장시키고 지연자원(地緣資源)과 영덕의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산업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영덕의 천연자원과 전통문화와 지리적 결절(結節) 등 영덕만이 가진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소득사업과 연계한 관광산업을 육성해야 생존할 수 있다.

오지에서 발전의 제약이 많은 다른 시군과 다르게 풍부한 해양자원과 농산어촌이 조화롭게
갖추고 뛰어난 자연조건과 향토자원을 가지고도 왜 영덕은 충분하게 활용치 못하고 방치하는지 군민이면 느낄 것이다.

넓은 바다엔 양식업을, 높고 낮은 산에는 경제림과 임산물을 현대기술과 접목하면 훌륭한 생산기지로서 소득자원이 된다.
물론, 자연은 자연대로 훼손되지 않게 우선 보존하면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함은 당연하다. 은어, 황어, 뱀장어, 연어가 맑은 오십천, 송천에 모천 회귀(母川回歸)하도록 수질을 정화하여 생태가치는 높아지고 수박향 나는 영덕 군어 ‘스위피’는 대게와 함께 또 하나의 자랑거리로 은어축제를 빌미로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을, 문화유적지와 농산어촌을 4계절 관광로 차별되고 특색있는 지역(물이 흐르는 하천, 저수지를 조성하고 하수정화 등로 1급수로)을 만들어야 재방문이 된다.

로하스 바탕에 여행, 힐링시설이 잘 갖춰져 영덕은 대게 복사꽃 물가자미 메밀 송이 축제를 사계절 열어 전국의 관광객과 식도락가들이 발디딜 틈 없이 ‘별관광지’가 되도록 만들어야 군민소득이 높아진다.

무한한 발전의 여력을 갖춘 청정 바다 53km 해안 블루로드, 해수욕장과 사계절 해양관광과 동해안의 독특한 어종인 한류성 어류, 먹거리와 수산물 제조가공품, 해풍 먹고 자란 채소과 과일, 자연 생태환경과 문화전통을 융복합 접목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도정 목표와 국가 균형발전계획과도 일치하는 사업이라 추진이 필요하다.

그 예로써 두 가지만 제안한다.

첫째, 건강과 행복이 인류의 관심사항으로 주목받으면서 해양치유, 치유관광, 치유음식, 치유농업, 산림치유의 치유산업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공간이 필요한 이유는 산업화와 도시화의 부작용으로 스트레스와 고령화를 해결하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국민의 건강회복과 육체적 치유를 위해 바다와 산, 강과 들 경관, 먹거리 볼거리의 웰리스, 힐링(wellness, healing)은 최상의 적지가 영덕이다. 높은 경쟁력의 미래 관광산업이 유치하도록 복지, 의료(운동), 요양(휴양), 여가와 취미활동, 환경, 특히 치유음식(약선음식, 한방음식) 등 대학교, 병원과 연계하여 다양하게 운영하는 새 시대, 미래의 모델(체류형, 방문형)을 만드는 사업이다.

둘째, 전력수요가 급증하므로 효율성이 높은 원자력 발전이 필요하고 현재 24기가 30% 전력을 감당하고 있으므로 저탄소를 위해 가장 효율성(안전성, 가격 등)에서 우수한 원자력 관련 시설(연구개발단지 등) 설치는 지역균형발전과 지금까지 형성한 신에너지 자원개발사업지로 영덕이 선정(2012년), 지원금 380억원을 받았으나 2017년 정부의 방침변경으로 이자까지 409억원을 반납한, 검증된 청정에너지 최적지이므로 영덕을 우선 선정되도록 하여야 한다.

지역균형발전이 국정지표이므로 향토산업과 함께 지연(地緣)산업을 발굴, 육성해야하기에 지역안정과 국책사업을 연계하면, 우선 지원대상사업이 됨을 뜻을 모아 주시길 출향인으로 간절히 바란다. (애독자)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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