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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새로운 철도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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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부선(포항~삼척) 등 3개 노선 일반철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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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30일(월) 11:20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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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동해선 포항~삼척간 철도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영덕은 이제 전국 철도망이 열려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연말 개통될 예정인 철도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동해선(포항~삼척)을 비롯해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대구권광역전철(구미~경산) △대구도시철도1호선(안심~하양) 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동해중부선은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166.3km를 잇는 철도사업으로 총사업비 3조 4천억원을 투입해 이번에 완전개통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철도의 불모지인 포항~강릉간 철도개통으로 동해안에 철마가 달리게 된 것은 일제 강점기에 건설하다 중단 된지 70여년 만에 완전개통하게 된다.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선거 때마다 고속도로와 함께 단골메뉴로 등장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미루어지다 지난 2009년 5월에 1단계 구간(포항~영덕) 착공 이후 15년 만에 동해중부선의 전 구간 개통이 이루어진다.
동해중부선은 1단계 포항~영덕(44.1km) 구간은 2018년 1월 26일 개통되었으며, 2단계 영덕~삼척(122.2km) 구간이 올해 12월에 개통하게 된다.
강릉~동대구, 강릉~부전 구간에 ITX-마음, 누리로 열차를 올해 말 우선 투입해 운행하고, 탑승률과 수요 등을 분석한 후 2026년 말 KTX-이음 열차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 KTX-이음 투입 시기와 수도권 이동 편의를 위한 포항역, 강릉역에서의 환승 체계 구축 등 열차 세부 운영 계획을 한국철도공사(KORAIL)와 협의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는 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을 앞두고 관련 지자체, 지역여행업계와 함께 철도교통과 연계한 동해만의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경북도는 유례없는 철도 5개 노선 동시 개통을 앞두고 개통 전 성능검증, 영업 시운전 등 사전 절차가 문제없이 순항하고 있고, 국가철도공단·철도공사·관련지자체와 협력해 철도 운행계획에 맞춘 지자체별 버스노선, 배차시간 개편 등 철도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연계 교통망을 차질 없이 구축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 말 여러 철도의 개통을 앞둔 경북도는 새로운 철도교통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며, “철도교통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새로운 거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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