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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고 부산 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
2학년 선수 주축으로 명문 포철고에 석패, 내년 대회 기대 높아
2020년 09월 14일(월) 14:12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지난 9월 10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부산 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영덕고(교장 김진훈)가 창단 후 첫 준우승을 차지하자 영덕군 전역에 축하 현수막이 걸리는 등 축하 분위기로 술렁거렸다.

영덕고 축구팀은 예선전에서 부산정보고와 3대1, 진건KJ와 0:1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6일 열린 8강에서 부천 중동FC를 상대로 영덕고 선수들은 집중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해 후반 6분 최비호선수(2학년)의 총알 같은 중거리 슛으로 1:1로 경기를 마쳐 승부차기에 들어가 김유빈 골키퍼(2학년) 의 선방으로 부천 중동FC를 5:4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8일 열린 동부산FC와 준결승 4강 경기에서 영덕고는 초반부터 상대방을 압박해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하고 도로 동부산FC가 전반 30분경 왼쪽 측면에서 얻는 프리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켜 0:1로 진 가운데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이어 후반전에 들어가 영덕고는 공격 수위를 더욱 높이며 상대방 골문을 압박해 20분경 교체 투입된 이규하선수(2학년)가 얻은 페널티킥을 주장 박성우 선수가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영덕고 철벽 수문장 김유빈(2학년)선수의 선방과 동부산FC 마지막 키커의 실축으로 동부산FC를 4: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10일 오후 2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강호 포항제철고와 맞붙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영덕고는 결승전에서 축구명문 포항 포철고와 맞붙어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처음 겪는 전국대회 결승, 축구명문 포철고라는 심리적 압박 등 경기외적인 요인이 작용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지만 2학년들이 주축을 이룬 대회여서 이들이 3학년이 되는 내년 대회가 기되 된다.

경기의 승패보다는 결승에 올랐다는 사실, 그리고 비록 우승이 아닌 준우승이지만 영덕고 축구 선수 이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동창회, 축구협회 등 구성원 모두가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

40년 전통의 영덕고 축구부가 최근 들어 전국대회 예선의 문턱도 넘지 못하고 쓴 고배를 삼켜야만 했던 그들이기에 결승전 그라운드에서의 흥분은 젊은 선수들의 피를 끊임없이 용솟음치게 했다.

김진훈 교장은 축구부 상황을 냉철히 파악하고 사기 진작 및 중·장기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축구부 대상으로 여러 차례 강연을 통해 자신감을 증진시켰고, 목표 의식 강화를 위해 꿈 설정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도 인조 잔디 교체, 축구부 운동장 LED 조명기구 교체 등 지속적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해 주었으며, 영덕 지역사회의 축구에 대한 지원과 뜨거운 성원도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실력향상에 큰 기여 하였다.

준우승을 달성한 최호관 감독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번 해보자는 굳은 신념으로 밤낮없이 훈련에 전념해준 선수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믿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욱 발전하는 영덕고 축구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라며 선수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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