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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중·고 동문가족 한마당 큰잔치
동문 공동체의식 함양과 자긍심고취로 일체감 조성
2019년 06월 24일(월) 10:15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2019 영덕중·고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동문가족 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22일 토요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총회에 이어 족구를 비롯한 발묶어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으로 흥을 돋우며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동문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의식 함양과 자긍심고취로 동문 간 일체감을 조성해 모교 발전과 나아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 한마음 큰잔치는 신학수총동창회장, 수석석부회장 이희진영덕군수, 박경열, 오재형, 임성창, 김동수 원로동문, 남영래군의원, 우영환영덕농협장 등 동문을 비롯해 강석호 국회의원, 김은희군의장 등 내빈이 참석해 격려했다.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족구예선을 시작으로 오전 10시경 김동수고문의 개회선언에 이어 일주일전 임원회의를 통해 의결한 정기총회 12월 이전으로송년행사와 겸해 실시하고 회계연도 12월 31일로 변경한 총동창회 회칙수정 및 결산에 관한 승인을 득하고 본행사로 이어졌다.

신학수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기존에 몇몇 동문 기수별로 치러지던 축구행사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불투명해 통합해 행사를 총동창회가 주최하자는 동문의견을 받아들여 여러차례 의견수렴을 거쳐 30개 기수가 운동장에서 뒤고 달리는 대회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첫 대회인 만큼 많은 시행착오로 인해 미흡한 점이 있더라고 이해해 달라.”고 당부하고 “대회를 마치고 평가보고회 자리를 마련해 충분한 토론을 통해 앞으로 더욱 탄탄한 동문가족 큰잔치로 자리 잡으리라 기대하면서 동문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석부회장 이희진영덕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분산되어 개최하던 선후배 기수 체육대회가 총동창회주관으로 30개 기구 동문이 함께하는 한마당큰잔치로 새롭게 태어난 깊은 한해.”라고 밝히고 “이대회가 동문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동문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계기가 되고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모교는 1936년 개교 이래 중학교 1만1천명, 고등학교 8천7백명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학교로 지난 2018년 졸업생 68명중 미진학 2명을 제외하고 66명이 수도권 명문대학을 비롯해 국립대학와 전문대학에 합격하는 좋은 성적을 보였다.”고 강조하고 “이는 동문들과 학교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했다.

특히 “지역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영덕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지역인재양성하고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발전기금을 기반으로 지역교육여건개선과 교육복지확대를 통하여 명품교육자치군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김진훈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성과 지성을 갖춘 PRIDE 영덕인 육성」의 기치 아래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을 위해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전 교직원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동문 여러분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조하고 “그 동안 모교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국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훌륭한 동문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했다.

영덕중·고등학교 총동창회는 그동안 군기이자 교기인 축구를 중심으로한 기별축구대회를 매년 6월 중순 개최하고 5,60대 선배들의 OB대회로 나누어 대회가 진해되자 인구감소로 인한 참가인원 감소 등 행사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집행부에서 그동안 동문들의 대회통합여론을 수렴해 오랫동안 동문들과 소통하고 고민하여 올해부터 동문한마음큰잔치를 집행부에서 직접 기획,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10년 단위 3개 기수가 한팀으로 구성하여 같은 텐트에서 응원하며 족구, 고무신던지기, 발묶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등의 게임에 참여하여 단순한 승부경쟁이 아니라 진정한 선, 후배간 친목과 끈끈한 정을 나누는 진정한 한마음큰잔치가 되었다.

한편 족구대회는 33,43,53회 연합팀이, 고무신던지기는 38,48,58회 연합팀이 단체줄넘기는 단체줄넘기 사상 유래 없는 42회를 기록한 42,52,62회 연합팀이 발묶어달리기는 43,53,63회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노래자랑에는 53회 양우창동문 부인인 김지선씨가 장윤정의 ‘사랑아’를 불러 대상을 수상해 상금 30만을 받았다.

특히 예전의 기별축구대회는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일부팀들이 먼저 철수를 하는 등 행사 후반들어 다소 어수선한 점이 있었으나 이날은 집행부에서 준비한 식당에서 자율적으로 식사를 하고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한게임, 한게임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등 폐회식까지 대부분의 동문들이 끝까지 자리를 하였으며 시종일관 동문들이 직접 행사에 참가하고 즐기는 가운데 마지막 노래자랑까지 전체 동문이 참여해 새로운 동창회 문화를 만들었으며 본 행사를 마치고 폐회식후 주변의 운동장청소까지 마무리하고 귀가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행사를 직접 주관한 영덕중고 총동창회 집행부는 행사 전날밤 내린 폭우로 노심초사하였으며 새벽부터 운동장 점검과 일부 운동장에 고인 빗물을 집행부가 직접 수작업으로 퍼내고 모래와 흙을 채우는 등 몸과 마음을 바쳐 행사를 준비하였다.

신학수 총동창회장은 폐회식 인사말에서 “참석한 동문 대부분이 굉장히 좋아했고, 대회준비에 고생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해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는 올해 부족한 부분을 동문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보완하고 좀 더 재미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히고 “원만하게 대회를 치르도록 참석해 협조한 동문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대회를 마치고 아쉬운 점은 종전처럼 축구경기를 하는 것으로 판단한 일부 동기회에서 단체로 참여 유보를 결정 하는 등 대회 취지를 오해해 참석하지 않아 같은 팀에 속한 선,후배들에게 아쉬움을 주기도 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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