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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첫 행사 큰 결실
빗속 참가한 7개국 309명 큰 계약 속속 이뤄내…명실공히 국제행사로 자리매김
2019년 10월 17일(목) 12:43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개막식을 비롯해 많은 행사가 장소가 변경되거나 규모가 축소되어 진행 ‘2019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RIFFY-Robot International Film Fair Yeongdeok)’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 진행되어 성과 부분에서는 결실이 많고,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인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과 마켓 파트너로서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번 필름 박람회는 당초 삼사해상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되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오션비치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프랑스, 미국, 크로아티아, 베트남, 한국 등 세계 6개국에서 참가한 69명의 애니메이션 제작 관계자들을 비롯해 24개 국내외 대학에서 240명의 만화애니메이션 관련학과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들이 참가해 한국 애니메이션과 세계를 연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프랑스 Gong TV 대표가 참석해 경상북도와 해양수산부에서 기획하고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픽셀플레넷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인 「독도수비대 강치」의 송출 협약식이 함께 진행되어 애니메이션을 통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행사도 진행되었다.

비록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야외행사가 취소되어 더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로봇태권브이 특별전,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전 등 특별전과 체험전 등이 정상 운영되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지만, 실내에서 이루어진 2019 영덕국제로봇의 B2B 행사만으로도 영덕은 애니메이션 산업에 첫 발을 떼는 아주 의미 있는 시도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어에서는 한국 유명회사 「연필과 연상하기」사와 프랑스 「레 핌드 후즈(les films de rouge)」사가 단편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결정했으며, 이는 국내 최초로서 의의를 가진다. 한국 「온페이스」사와 프랑스 스튜디오 「레드 프로그」사가 60억 규모의 티니 프렌즈 공동제작을 결정해 프랑스 칸느에서 최종 계약을 하기로 했고, 한국 「네온 크리에이션」사와 프랑스 「아뜰리에 뗄레스코픽」사는 노아노리라는 프랑스 캐릭터로 한국 내 캐릭터 상품 및 웹툰을 50:50으로 제작하기로 계약하는 등 제1회 행사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19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는 전국의 만화, 애니메이션 전공 대학의 졸업작품을 모아 전시 및 상영을 하고 시상을 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생 만화애니메이션 행사인 제12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도 함께 진행됐다.

개막식 전 개최된 어벤져스 표지화로 유명한 석정현 웹툰 작가와 ‘마당을 나온 암탉과 언더독’의 오성윤 감독의 특강과 드로잉 시연회에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유명작가와 감독을 직접 만나 배우고 교감하며 행사장 열기가 뜨거웠다.

야외상영이 예정되었던 애니메이션 영화는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됐다. 3일간 1천 95명이 레드슈즈 등 20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해 준비된 페어 행사의 일부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영덕군은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해외 각국에서 참가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자 및 해외 대학생 참가자들 때문에 행사의 연기나 취소가 어려웠으며 장소변경과 규모축소로 행사를 진행하게 된 점에 대해 참가자에게나 피해를 입은 군민 모두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 차상수 기획감사실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많은 성과를 거둔 이번 페어를 시작으로 미래전략적 지역특화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인 애니메이션 산업을 꾸준히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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