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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행복만들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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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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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03일(목) 12:54 [i주간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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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행복 만들기』행사가 9월 2일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는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에서 주최?주관하며 저소득 중증 재가 장애인, 장애여성, 장애아동이 있는 가족이 대상이다. “세상 문 넓혀주기! 어깨동무 함께”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며 상담과 여행이 함께 이뤄져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동해안을 따라 여행하며 장애인의 삶의 의지를 세우고, 협회 관계자 및 장애인 가족, 보호자 230여명이 어우러져 추억을 만드는 본 행사는 9월 2일에서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플라잉공연 및 행복화합강의 한마당, 영덕풍력발전소 탐방 및 포항운하 유람선 탑승 관광을 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지역별 장애인 교류 기회를 가져 각 개인이 소외감과 고립감을 극복하며, 긍정적인 삶에 대한 동기부여 기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번 장애인 행복 만들기 사업에는 특히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장재권 회장을 비롯해 이희진 영덕군수,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개회사에서 장재권 회장은 “각계 계층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해양센터 조두원 원장은 개회식 참석 이후“이번 장애인 행복 만들기 행사를 해양센터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보람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돌보며 봉사하는 국립기관의 맡은바 책무를 다할 것이며, 센터 내 장애인 편의 시설 확충에도 노력해 함께 사는 사회를 이룩하는데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3년 7월 개원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가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국립기관의 책무를 다하고자 2013년부터 푸른두레봉사단을 조직해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 및 해양환경 정화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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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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