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청소년, 해조류 심고 바다에 꿈을 심다!
|
해조류 이식 및 치어 방류해 바다사막화 막아
|
2015년 05월 11일(월) 16:44 [i주간영덕] 
|
|
|
| 
| | | ⓒ i주간영덕 | |
해양특성화 기관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유홍룡, 이하 해양센터)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바다식목일 행사『바다! 청소년의 푸른 꿈이 자란다』를 개최했다. 한국정부는 2013년 세계최초로 매년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했으며, 이 날은 범국민적 관심속에서 바다 숲을 조성하고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해양센터 바다식목일 주요행사로는 7일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해양생태교실’을 진행했다. 영덕야성초등학교 4?5?6학년 260여명이 참여하며 바다식목일 알기, 해양생태 영상관람, 해양생태계 중요성 알기 강연, 해적생물 및 해조류 터치풀을 마련해 유익한 체험의 장을 열었다는 평이다.
*해적생물: 유용생물의 생육이나 번식을 저해하거나, 식해해서 유용생물에 직접 또는 간접으로 피해를 주는 생물의 총칭. 농촌진흥청 농업용어사전 참고 행사 이틀째인 8일에는 바다식목일 행사 개막식 및 생태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영덕야성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오후 1시 개막식에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지현 박사가 함께해 바다식목일의 의미와 해조류에 대해 강연을 펼쳐 청소년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덕군 창포리 해양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 2시 30분부터는 해조류인 감태 이식체험을 비롯해 지노래미 치어를 방류했다. 감태는 약 30m, 지노래미 치어는 약 1만미가 방류되어 바다생태계의 복원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영덕야성초등학교 5학년 고은 학생은 “감태 이식체험을 해보니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이 나타나는 것 같다. 나중에 오늘과 같이 제가 바다식목일 행사를 직접 진행해보면 좋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바다식목일 마지막 행사로는 9일과 10일 사이 청소년 가족이 참여하는 ‘살기 좋은 바다만들기, 해양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가족이 함께 바다를 지키는 노력을 하며 가족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으며, 물고기.해초의 아파트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바다생태계의 현황을 분석하며 미래상을 그려볼 것이다.
이 행사는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공동 주관하여 경북 영덕에 위치한 해양센터 및 대탄항 일대에서 진행한다. 바다식목일 행사를 통해 바다라는 공통 키워드를 가진 두 기관이 협력하여 바다숲을 일구며, 바다식목일을 국민에게 대대적으로 알린다는데 의의가 있다.
해양센터 유홍룡 원장은 “『바다! 청소년의 푸른 꿈이 자란다』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국민 모두에게 다양한 해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바다를 치료하고, 해양 오염을 예방하는 일에 국민 모두가 참여해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013년 7월 개원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양센터는 청소년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해양과학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가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
|
|
주간영덕 기자 
“언론사 & 단체 명훈”
- Copyrights ⓒi주간영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i주간영덕
기사목록 | 기사제공 : i주간영덕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
|
회원가입
기사쓰기
최종편집:2024-09-27 오전 10:39:12 
커뮤니티
영덕군보건소, 하반기 ‘해피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