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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다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청소년운영위 상반기 워크숍 가져
2015년 04월 20일(월) 09:45 [i주간영덕]
 

ⓒ i주간영덕
해양체험 특화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유홍룡, 이하 해양센터)는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청소년 운영위원회 상반기 워크숍’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경북지역 중.청소년 24명으로 구성된 '2015년 청소년운영 위원회'는 청소년 프로그램 및 행사, 정책 등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해양센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은 해양체험 프로그램 평가 및 모니터링, 지역 간 교류활동에 참여하며 센터 운영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해 '청소년 기본법' 제5조 2항과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양센터는 개원 이후인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두 돌을 맞았으며, 청소년 참여활동을 통해 스스로 주인의식을 고취하며 능동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해양센터 유홍룡 원장은 “해양센터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창의적인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센터 운영시 반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 속의 자기를 인식하고 의사소통 방식을 터득하며, 나아가 정책제안자로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기 바란다”라고 격려를 표했다.

2013년 7월 개원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양센터는 청소년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해양과학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가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간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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